<[다시일] 50패턴 일본어회화/삼육오> 후기

사실 일본어는 한번도 공부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다시 시작하는 일본어/50패턴 일본어회화] 책은 일본어 입문 과정을 끝낸 초급자들을 위한 책이라고 하여서 조금 어려울 것 같아서 걱정이 많았어요 ㅠㅠ
그치만 책을 펴고난 후 걱정이 조금은 사그라 들었는데요
바로, 히라가나, 가타카나가 앞장에 설명되어 있어서, 일본 문자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공부가 될만한 책이었어요!
정말 기초자들을 위한 설명이 잘 기술되어 있어서, 일본어를 모르지만, 일본 여행, 출장 등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50패턴 가지고 대화가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다양한 명사, 형용사들을 함께 쓰면서 1패턴 당 다양한 문장들을 구사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책이어서 신선했어요
특히 저자 정문주님의 학력을 보니 한국외대 통번역 한일과를 졸업하셔서 각종 한일정보, 지자체, 국제기구, 기업, 학술관련 통번역을 한 이력이 있더라구요 ㄷㄷ
그리고 출판 기획 및 번역, 온오프라인 강의, 저술 활동 등등 정말 화려한 경력을 보자마자 믿고 이 책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어요 ㅎㅎ

특히 한국인이 일본어를 배우면서 처음부터 가장 포기하는 부분이, 히라가나 가타가나 외우기 부분인데, 저자는 이 문자들을 처음에 다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서서히 눈에 익힌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라는 조언이 참 위안이 되더라구요 ..!
참고로 히라가나를 외우다가 참 고민이 많았거든요 ㅎㅎ

학습방법에 쓰여져 있는 것처럼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처음에 일본어 문자를 먼저 학습하면서 적응해보고, 그 다음 패턴을 익히고, 그 학습한 패턴에 대한 문법적인 설명과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다양한 회화표현을 그 패턴문장으로 익히면서 공부했어요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을 다운 받아 휴대폰에 넣어다니면서 출퇴근하면서 계속 들었구요
그리고 퇴근하구 집에서는 큰 소리로 따라서 말하면서 점차 소리와 말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면서 도전문제와 복습문제를 풀면서 점점 표현에 익숙해지도록 학습하였어요!

저는 아직 히라가나, 가타가나에 익숙하지 않아서 쓰는 거는 아직 어렵더라구요 ㅠㅠ
그치만 반복적으로 쓰고 말하고 듣다보니, 일본어에 대하여 한발짝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일본어의 일도 몰랐던 저와 같은 사람이 공부하기에 조금은 어렵지만 좋은 책이었어요!
아주 쉬운 기초책을 떼고 나서 초급책으로 활용하기에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이 책으로 반복학습하여서 일본어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