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뮤지컬

뮤지컬 [볼륨업] 후기

hanshoujuan 2023. 11. 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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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서울숲 갤러리라포에 씨어터 1관으로 뮤지컬 [볼륨업]을 보러 갔어요!
가족들과 보러오기 좋은 뮤지컬이라고 해서 기대가 너무 되었어요!
친구들이랑도 즐겁게 보고 올 수 있는 공연인 것 같아요!

오늘의 캐스트
김은수 역의 이동열 배우님, 아이돌 답게 얼굴도 조막만 하시고 피지컬도 좋아서 너무 놀랐어요 ㅎㅎ
정채은 역의 주수경 배우님, 피아노도 잘치시고 연기도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너무 예쁘신 배우님이셨어요
구상만 역의 배기성 배우님,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놀랐고 커튼콜때 너무 인상 깊었어요
타미킴 역의 정모 배우님, 트랙스 멤버분이셔서 기타를 엄청 잘 치시더라구요
강철봉 역의 대니리 배우님, 회전문 돌고 있는 팬분들이 엄청 많은 것 같았어요 귀여우신 이미지였어요
배이수 역의 김상수 배우님, 이미지와 다르게 코믹한 연기를 적절하게 잘하셔서 재밌었어요
멀티남 역의 맹상열 배우님, 개인적으로 너무 유쾌해서 좋았던 배우님이셨어요 애드립도 웃기고 틱톡영상 춤도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
멀티녀 역의 임선아 배우님, 엄마 연기할때 너무 몰입이 되어서 눈물 찔금찔끔 흘리면서 본 배우님이세요

- 시놉시스

"환장"할 녀석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하모니
한때 라이브 클럽의 전설이었던, 볼륨.
하지만 지금은 파리만 날리는 볼품없는 가게다.

자신의 노래 실력을 들키기 싫은 은수,
클래식이 싫어 도망친 채은,
돌아온기타리스트 타미,
이수역에서 베이스만 친 이수,
전국 클럽 도장 깨기를 하던 드러머 철봉,
그리고 이들을 식구처럼 아끼는 볼륨의 사장 상만,
볼륨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탄생한 라이브밴드 <볼륨 업>!
이 밴드 괜찮은 걸까?

어쩌면 흔한 레파토리로 여길 수 있지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공연이었어요!
가볍게 보러 와서 뭉클한 마음을 안고 갔던 뮤지컬이었습니다 !!

작은 중소극장 뮤지컬임에도 여러 배우분들의 호흡이 잘 맞아서 꽉찬 무대를 선사해준 공연이었어요
커튼콜을 무려 10분 넘게 관객들과 같이 즐길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랫동안 남았어요!!

공연 끝나고 팬들이 퇴근길을 기다리고 있길래 저도 일행과 같이 기다렸다가 찍은 이동열 배우님!
잠시나마 시간을 내어 팬들이랑 소통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어요!

커튼콜도 너무너무 흥겹고 재밌었던 공연이었어요 ㅎㅎ
회전문을 많이 돈 팬들은 노래를 많이 따라 부르셨는데 왜 회전을 도는 지 알 것 같았던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초대권을 받아 관람하였고, 이 글은 주관적 견해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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